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요양병원과 재활병원 집단감염이 이어진 데다 해외유입 확진자도 다시 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두 자릿수를 이어가며 70명대를 나타냈다.그러나 전날 이뤄진 검사 건수는 4697건으로, 전날(6002건)보다 1305건 감소한 데다 가을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이나 나들이객이 늘어나고, 이날부터 초·중·고교의 등교 수업이 확대된 상황이라 코로나19가 언제든 확산할 수 있는 상황이다.◇ 지역 발생 50명·해외유입 26명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달 29일(38명) 이후 17일 만에 50명 아래로 떨어졌다.또 코로나19가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98명)가 신규 확진자(47명)보다 많이 나오면서 완치율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완치자 중 69.4%(68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그러나 추석 연휴(9.30∼10.4), 한글날 연휴(10.9∼10.11)에 가족·지인모임, 주점, 의료기관을 고리로 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데다 가을 단풍철로 접어들면서 어디서 새로운 감염 사례가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 이어지고